미국 남녀 프로골프 무대에서 각각 우승을 확정한 뒤 캐디와 포옹하는 임성재(위 사진)와 동료 선수의 축하 세례를 받는 고진영(아래 사진). 11일(한국 시간)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제패하고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 정상에 오르면서 한국 골프의 ‘슈퍼위크’가 연출됐다. 한국의 남녀 선수가 미국 대회에서 한국 날짜 기준으로 같은 날 동반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스베이거스·웨스트골드웰=AFP·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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