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기업 컨설텝스(대표 이재일)가 '텝스 점수대별 맞춤형 커리큘럼' 서비스를 통해 사회 각계의 전문직 양성 및 배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텝스(TEPS)는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하고 교육부에서 공인한 고급 언어 문해력 평가시험이다. 이는 단순 암기나 요령을 통해 고득점이 가능한 기존 언어 시험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업/연구 환경에서의 언어 사용 실력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고안됐다.
문해력 시험으로써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는 만큼 주로 전문직 수험생, 대학원 입시 준비생 등 상대적으로 고학력 취득을 원하는 집단의 영어 능력을 진단하는 공식적인 평가 기준으로 활용된다.
목표 텝스 점수를 보유한 이들의 상당수는 전문직 중에서도 특히 의대, 로스쿨, 전문연구요원(이하 전문연) 등 분야에 진출한다. 통상 이 분야에 들어서면 의학계·법조계·과학계 등 사회를 구성하는 요직을 담당하게 되는 만큼 전문적이고 심화된 교육 수준을 필요로 한다.
또한 업무 환경 내에서 영어의 사용 빈도가 잦은 편이기 때문에 문해력이 높을 수록 소통과 학습, 업무 능력 향상 등에 유리하다. 텝스 점수 달성이 전문직 진출 요건 중 하나로 요구되는 이유다.
하지만 텝스는 시험 자체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보니 이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장기간 동안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컨설텝스는 수험생들의 효율적인 목표 점수 달성을 위해 '점수대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하면서 전문직 인재 양성에 결정적 역할을 해내고 있다.
'점수대별 맞춤형 커리큘럼'은 지난 10여년간 수험생들을 연구해온 이재일 컨설텝스 대표가 다양한 점수대 학생들의 학습 패턴을 연구하며 수집한 실제 데이터를 가공, 분석해 개발한 텝스 시험 준비 서비스다.
각 점수대별로 불필요한 학습 내용은 제외하고 반드시 필요한 공부만 선별해 커리큘럼을 제작했기 때문에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수험생들이 개인별 목표 점수에 도달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연세대 로스쿨에 합격한 장도훈씨는 "일반적인 텝스 학습 방법은 흐릿한 표적에 맨 눈으로 사격을 하는 것과 같았다. 하지만 컨설텝스 덕분에 '텝스'라는 표적에 시야를 정확하게 조준하고, '로스쿨 진학'이라는 목표물을 쉽게 명중시킬 수 있었다"라며 "향후 법조계에 진출해 공공 영역에서 사회 구성원들의 불필요한 고통을 최대한 줄여줄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전문직 진출을 희망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텝스 외에도 각종 적성시험, 자격증, 자기소개서, 면접 등 여러 전형들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만 한다. 이 상황에서 컨설텝스는 정확한 논리에 근거한 학습법을 제공해, 수험생들이 텝스에 할애하는 시간은 최소화하면서 목표 점수는 보다 빠르게 달성하도록 기여한다는 것이다.
의대 편입에 성공했던 김영찬씨는 "오랜 기간 원하던 점수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컨설텝스 커리큘럼을 통해 급한 상황에서도 목표 성과를 이뤄냈고 비로소 의대에 진학할 수 있었다"라며 "이는 모두 컨설텝스를 통해 텝스가 어떤 시험인지 근본부터 정확히 알 수 있었던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법조계·의학계 외 과학계 진출을 목표하는 전문연 수험생 상당수도 컨설텝스를 통해 텝스 시험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뇌공학 분야 전문연구요원 편입에 성공한 이세광씨는 "향후 다른 국가의 연구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라도 제대로된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은 연구자에게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를 수 없는 산이라고 느꼈던 텝스였지만 컨설텝스가 제시한 방법론을 통해 목표를 이뤘고 역량있는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컨설텝스는 '점수대별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을 통해 수많은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문직 진출을 목표하는 수험생들의 근본적인 문해력 수준 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재일 컨설텝스 대표는 "정교한 데이터 패턴 분석 기술을 언어 학습에 적용하여 '점수대별 커리큘럼'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사회 각계 전문직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교육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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