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육가공 제조 전문업체인 뉴월드통상(대표이사 김재현)과 김치 및 육류가공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 회사는 김천일반산단(3단계)에 남은 마지막 부지 3만 3,003㎡(10,000평)에 200억을 투자해 김치, 육가공, 양념소스 생산공장을 건립해 2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뉴월드통상은 인천시에 본사가 있는 업체로 독자적인 기술과 상표를 바탕으로 갈비탕, 불고기, 육개장 등 다양한 즉석조리식품을 홈쇼핑과 온라인 몰에 런칭하고 있으며 특히, 육가공의 핵심영역인 즉석조리용 육류, 국물류 음식제조 특허 등록과 신제품 출시로 국내 식품업계 선두주자다.
이번 협약으로 이회사는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갖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을 연구개발해 토탈 식품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산단 내에 남은 마지막 산업 용지를 선택해준 뉴월드통상 대표께 감사드리며 식품가공 원료로 관내 우수 농축산물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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