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소셜벤처 EXPO’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ESG시대, 소셜벤처가 답하다’의 주제로 진행된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기업 160여개가 참여해 라이브 쇼핑 커머스·팝업스토어 및 성과 전시·체험 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첫날인 15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셜벤처기업들의 토론과 소셜벤처기업 지원 제도에 대한 정부 정책 설명,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선정하는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도 예정돼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ESG시대에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와 사회혁신가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소셜벤처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확대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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