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안보실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회담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에 적대시 정책이 없다는 진정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서 협상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고 주미 대사관 측이 밝혔다. 한미 안보실장은 구체적인 대북 관여 방안에 대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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