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오는 16일까지 다락원체육공원 잔디광장 및 온라인에서 구의 대표 문화 예술 축제인 ‘2021 도봉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도봉산과 공존하다‘로 도봉산의 친환경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공연, 이벤트, 체험, 전시 등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봉산페스티벌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6일 오후 7시에 진행될 공연에는 △인디 록밴드 ’안녕바다‘ △재즈 트리오 ’트리오 클로저‘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박무진 밴드‘가 출연한다. 이 공연은 도봉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공개된다. 도봉산페스티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관람을 신청한 선착순 300명에 한해 공연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16일까지 도봉산페스티벌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이벤트와 평화워크숍 및 전시가 진행되며 16일에는 공연 외에 도봉산 아웃도어거리에서 친환경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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