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인 경기 파주에 들어서는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이스트’의 정당 계약이 오는 18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14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파주 문산읍 선유리 878-1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59~84㎡ 총 1,50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 별로는 △59㎡ 313가구 △74㎡ 142가구 △84㎡가 1,048가구 등이다.
단지가 자리잡은 곳은 파주 문산 중에서도 정주 여건이 우수한 곳이다. 인접한 통일로(1번 국도)를 통해 서울로 바로 이동할 수 있고, 지난해 말 개통한 서울~문산고속도로를 타면 서울까지 약 30분 소요된다. 경의중앙선 문산역도 가깝다.
교통 호재도 예정됐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의 간접 수혜도 누릴 전망이다.
아울러 자유초, 문산초, 문산동중, 문산고, 파주고 등 교육시설이 주변에 있고 대형마트와 병원 등도 인접하다. LG디스플레이 공장이 있는 파주LCD 일반산업단지와 당동 일반산업단지 등 산단과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좋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구성했다. 평면은 대부분 4베이로 설계했으며, 맞통풍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개방감이 우수하고,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파우더룸과 현관창고(일부 가구)는 물론 드레스룸, 팬트리룸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설계했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했으며 지상공간에는 녹지, 조경시설, 주민공동시설로 꾸몄다.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키즈룸, 작은도서관 등은 물론 입주민의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카페 등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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