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 나스닥 상장 기호 TBLA)가 TAG(Trustworthy Accountability Group)의 ‘TAG 브랜드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
TAG는 디지털 광고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TAG 브랜드 안전성 인증’은 업계에서 가장 널리 인정받는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으로 파트너가 브랜드 안전성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여 광고주가 안심하고 광고 인벤토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타불라는 지난 2017년부터 TAG 검증을 받기 시작해 ▲강력한 정책(모든 디지털 광고의 TAG 브랜드 안전성 인증 기준, 정책 및 절차 준수 여부) ▲콘텐츠 조정에 대한 투명성(AI 및 사람에 대한 콘텐츠 조정 정책의 투명성) ▲철저한 검증(수익 창출이 가능한 거래의 전체를 하나 이상의 독립적으로 검증된 콘텐츠 검증 서비스를 통해 검증 혹은 특정 계약의 포함 목록 및 제외 목록을 통해 검증) ▲장기적 노력(각 해당 브랜드의 안전 원칙 준수 여부 모니터링 및 검증하는데 사용되는 규정 준수 모니터링 정책 정의) 등 TAG가 제시하는 다양한 평가 방식을 통해 브랜드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IAS 및 MOAT를 비롯한 브랜드 안전성 및 적합성 분야의 선두업체들과 파트너십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타불라는 이번 TAG 브랜드 안전성 인증 획득을 통해 1만3천개 이상의 광고주와 일일 5억명 이상의 액티브 사용자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TAG의 마이크 자니스(Mike Zaneis) CEO는 “TAG 브랜드 안전성 인증을 획득한 회사는 광고주를 새로운 브랜드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엄격한 기준을 확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타불라가 이 인증을 획득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TAG는 지속적으로 타불라 및 전 세계의 다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업계에 더 높은 브랜드 보호 기준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불라의 설립자인 아담싱골다(Adam Singolda) CEO는 “디지털 광고 생태계의 진실성을 높이려는 TAG의 노력은 타불라가 노력하는 목표와 같다”며 “TAG는 브랜드 안전성과 적합성에 관해 가장 권위있는 단체로 광고주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타불라의 TAG 브랜드 안전성 인증 획득으로 광고주가 자사의 브랜드가 보다 안전하게 관리될 것이라는 신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불라는 오픈 웹에 대한 추천 기능을 제공하여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발견하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이다. 웹사이트, 기기 및 모바일 앱을 포함한 디지털 언론사들이 수익화 및 사용자 참여 증대를 위해 인공지능에 기반한 타불라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CNBC, NBC 뉴스, 비즈니스인사이더, 인디펜던트와 엘문도 등 세계 최고의 여러 디지털 언론사가 타불라와 장기적으로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중이다. 이에 13,000곳 이상의 광고주가 타불라를 사용하여 브랜드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5억 명 이상의 일일 액티브 사용자에게 도달하고 있다. 타불라는 뉴욕과 텔아비브를 비롯하여 전 세계 18개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