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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20명...9일째 2,000명 미만 감소세 지속[종합]

위중증 환자 345명·사망자 16명

백신 접종완료 64.6%·1차 78.7%

지난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영향으로 어제보다 198명 줄어들며 17일 1,420명을 기록했다. 9일 연속으로 하루 확진자가 2,000명 미만 방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20명 늘어 누적 34만 2,3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618명)보다 198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 1,594명)과 비교해도 174명이 감소했다. 지난달 추석 연휴 이후 3,270명(9월 25일)까지 급증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최근에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3주째 감소세가 계속됐다. 다만, 가을철 외부 활동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재확산 우려도 여전한 상황이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은 1,403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이중 서울에서 503명이 발생했으며 경기 489명, 인천 109명 등을 기록했다. 이어 충남 43명, 충북 41명, 대구 40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강원 24명, 전남 22명, 전북 15명, 광주 8명, 대전 8명, 제주 5명, 울산 4명 등을 기록했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 7월 7일부터 103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주일 동안은 신규 확진자가 일별로 1,297명→1,347명→1,583명→1,939명→1,684명→1,618명→1,420명이다. 지난 9일(1,953명) 이후 9일 연속 2,000명 미만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기준으로 2만 9,392명이 격리 중으로 위중증 환자는 348명이다. 사망자는 1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2,660명(치명률 0.78%)으로 집계됐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2만 2,677건으로 직전일 4만 5,667건보다 2만 2,990건 적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522만 868건으로 이 가운데 34만 2,396건은 양성, 1,356만 6,039건은 음성 판정이 각각 나왔다. 나머지 131만 2,43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3,316만 6,098명으로 인구 대비 64.6%로 집계댔다. 1차 접종률은 78.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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