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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 총리 "민주노총 '편법 쪼개기 집회' 우려···강행 시 엄정 대처"
코로나19 중대본회의 주재하는 김부겸 총리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0.15 srbaek@yna.co.kr (끝)




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총파업을 예고한 민주노총을 겨냥해 “총파업이 강행된다면 정부로서는 공동체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민주노총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집회와 시위를 시도하고 있다”며 “겉으로는 방역수칙에 맞게 소규모 집회로 신고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다수 인원이 집결하는 전형적인 ‘편법 쪼개기 집회’가 이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 어떠한 형태로든 방역을 무력화하는 집회나 시위가 이루어진다면, 정부는 하나하나 현장을 채증하여, 누구도 예외 없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특히 “온 국민이 뜻을 모아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마지막 고비에서, 이번 총파업은 우리 공동체의 안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으며, 무책임한 행동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오는 20일 대규모 총파업 집회를 예고했다.

아울러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기 위해, 어제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방안이 시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약 2주간의 방역상황이 우리 공동체의 일상회복 출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이번 주말쯤 백신접종 완료율이 전국민의 70%를 넘어설 것”이라며 “최근 들어 확진자 규모도 소폭이나마 줄고 있어 희망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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