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나 기업 비즈니스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기업의 디지털전환(DX)은 기업 생존과 성과 달성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으며 내부적으로 충원이 필요한 IT인력이나 첨단 기술력 확보를 위해 기업간 인수합병,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협업이 글로벌 하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다.
블룸버그(Bloomberg)집계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 국내에서는 1,868건의 인수합병이 이루어졌으며, 683억달러의 거래규모로 전년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인수합병, 투자관련 협력사와의 업무 추진에 있어 비공개 사내정보나 기술정보의 보안 관리를 위해 통합 보안 플랫폼이나 시스템 구축으로 외부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정보 유출사고의 대부분은 기업 내부 혹은 협력사와의 협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재택과 원격근무 증가로 예기치 못한 보안 문제나 비공개 정보 유출사고가 빈번히 이어지고 있어 사내 정보 데이터 관리를 위한 사용자 권한 설정, 이력관리, 인증관리와 같은 보안기능이 충실한 SaaS 서비스의 도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고의 혹은 실수로 비공개 기밀문서, 연구자료, 감사자료, 계약서, 이메일 등이 유출되거나 도용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보안과 권한설정 기능이 강화된 가상데이터룸(VDR)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국산 개발 제품인 ‘리걸테크VDR’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시간, 장소에 제약없이 업무 지속이 가능하고, 2차인증, IP접속제한, 워터마크, 화면캡쳐방지 등의 보안 기능과 사용자별 상세한 권한 설정을 통해 자료의 다운로드나 접근을 차별화할 수 있다. 도입사별로 어드민 기능을 제공하고 사용자와 관리자의 사용이력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여 추후 문제 발생에 따른 대응도 가능하다.
또한 외산 솔루션 대비 사용 편의성과 가격 만족도가 높으며, 고객 요청 시 별도의 관리자 교육도 무료 제공하고 있어 주목 받는다. 이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6개국어 사용자 UI 대응과 외국어 전담 직원이 상주하여 신속한 외국어 지원도 가능하다.
리걸테크 유명진 영업본부장은 “최근 금융권의 NPL 매각자문에 국내 최초로 VDR을 도입하여 활용 중이다”며 “기존 외산 솔루션 대비 비용 절감 효과가 크고 편리한 업무 진행이 가능해 첨단 기술자료나 연구, 임상 자료의 외부 협업 및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으로 인해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은 정부에서 진행중인 비대면바우처를 사용하면 비용의 90%를 정부 지원받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걸테크 주식회사는 계약서의 작성, 편집, 승인, 체결 그리고 블록체인 보관과 계약서 주기관리 및 통지가 가능한 스마트 전자계약 관리 플랫폼인 리걸테크CLM(Contract Lifecycle Management)을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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