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개교기념일(10월 15일)을 기념해 '제3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국내 화학 산업의 패러다임 혁신과 친환경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한국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고 인정받았다. 정 청장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