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벤져스가 마음속 이야기를 꺼낸다.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육아 홈런을 향하여'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해밍턴즈 가족의 포항 여행 두 번째 날 이야기가 공개된다. 탁 트인 포항 바다를 즐기는 이들 가족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샘 아빠와 윌벤져스는 포항 바다가 훤히 보이는 정자를 찾았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멋진 경치를 즐기며 엄마를 떠올렸다고 한다. 이에 윌리엄과 벤틀리는 각자 파도를 바라보며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소리쳐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샘 아빠는 아이들에게 각각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먼저 발언대에 오른 윌리엄은 하고 싶은 스타일을 말하며 운을 뗐다고. 심지어 아빠처럼 풍성한 수염까지 탐내며, 자신이 생각하는 멋진 스타일을 언급한 윌리엄. 이 뒤에는 하루빨리 멋있는 남자가 되고 싶은 윌리엄의 소망이 담겨있었다고 한다.
이어 윌리엄은 “멋있는 남자 돼서 결혼할 거야”라고 당당히 이유도 밝혔다고. 이와 함께 윌리엄이 생각하고 있는 결혼과 관련된 계획이 공개되며 샘 아빠를 비롯한 현장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벤틀리는 아빠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돌직구로 던져, 샘 아빠를 당황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질문을 던진 벤틀리도 아빠의 대답을 기다리며 초조해했다고 하는데. 과연 벤틀리가 아빠에게 던진 질문은 무엇이었을지, 벤틀리는 아빠로부터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있었을지 이날 방송되는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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