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TP는 오는 27부터 30일까지 경기 일산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로보월드’에 인천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적인 로봇 전시회다.
올해 16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15개국의 200개 기업이 참가해 제조로봇, 서비스로봇, 협동로봇, 물류로봇, 스마트제조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인 22개의 부스가 조성되는 인천공동관에는 인천지역 11개 기업의 다양한 로봇 제품이 전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클러스터인 인천로봇랜드의 투자유치 활동도 진행된다. 인천TP는 참가 기업에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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