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 인근과 황금시장에 조성한 공영주차장 공사를 완료하고 26일 동시에 준공식을 가졌다.
김천우체국 주변 공구상가 입구에 조성한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7억을 투자했다. 이에 따라 중앙시장과 김천우체국, 공구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
또 88면 규모로 설치한 황금시장 주차장은 지난 2019년 전통시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34억원을 투자했다.
이 주차장이 완공과 함께 황금시장은 시장 내 아케이드 증축과 증발냉방장치 설치 등 현대화시설 인프라를 확충함에 따라 시장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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