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디딤365(대표 장민호)는 지앤지커머스(책임대표 모영일)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B2B 온라인 유통 플랫폼 ‘도매꾹’에 멀티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매꾹은 국내 종합 B2B 랭킹 1위(랭키닷컴 기준) 온라인 도매 사이트로 유통인들을 위한 전문 도매 오픈마켓이다. 현재 230만명의 회원이 일주일 평균 500만개의 상품을 거래하고 있으며, 기존 유통시장과 국제 무역시장을 온라인으로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대 B2B 온라인 유통 플랫폼 도매꾹은 비즈니스 특성상 다수의 회원에게 365일 안정적인 접속을 제공하면서 대규모 콘텐츠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그에 따른 철저한 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
디딤365는 도매꾹의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인 디딤나우를 통해 멀티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를 위해 KT Cloud 기업특화 클라우드인 Enterprise Security 서비스를 적용하게 되며, 침입탐지시스템(IPS), 방화벽, VPN 등 물리 보안장비를 통해 고도의 보안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도매꾹이 사용중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CLOVA OCR(이미지 데이터 추출) 서비스 외 추가 서비스 도입 시 디딤365에서는 클라우드 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위치와 시간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완전관리형 영구 데스크톱 가상화 서비스인 AWS Workspace를 적용 중이며, 디딤365는 최적화된 비용 절감을 위한 ‘AWS Auto RI’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클라우드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신동규 지앤지커머스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ISMS 인증 기준을 충족하면서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멀티 클라우드 이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류경문 디딤365 영업컨설팅본부장은 "다양한 기능과 보안이 요구되는 기업특화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데 있어 멀티클라우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딤365와 같은 우수한 MSP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DNA)을 확보하는 B2B 지원서비스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