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소통하는 행사인 ‘구로청소년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기후는 권리다, 지구를 살리는 우리는 세계시민’을 주제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3차원(3D) 캐릭터를 생성하면 자동으로 온라인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온라인 게임처럼 원하는 헤어와 의상을 직접 골라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또 △기후위기 대응 공모작 전시회 △청소년 미디어 작가 공모작 상영회 △학교별 과학동아리 활동 모습을 담은 ‘학생과학축전’ 등 다양한 온라인 부스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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