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패스는 ‘2020 두바이 엑스포’가 지난 1일(금) 개장함에 따라 호텔 예약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바이는 백신 접종률 92%인 곳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0명 이내로 내려와 경기회복은 물론, 방역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바이 사우스(Dubai South) 지역 438ha(헥타르)의 면적에서 ‘2020 두바이 엑스포’가 개최돼 전 세계인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0 두바이 엑스포’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하는 국제 이벤트로, 선정된 주최국은 2주 이상의 기간 동안 비상업적 국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993년 대전 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두바이 엑스포에도 참가해 한국 전통 의상 및 한식, K-POP 등을 알리고 있다. 특히 최근 인기몰이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딱지치기, 달고나 게임 등의 한국 놀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관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러한 두바이 엑스포는 내년 3월 31일(목)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예상 방문객이 2,5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엑스포 전시장과 현지 쇼핑몰 및 식당가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호텔패스는 노보텔 월드 트레이드 센터, 이비스 두바이 몰 오브 디 에미레이츠, 콘라드 두바이, 밀레니엄 플레이스 마리나, 아시아나 호텔과 같은 두바이 인기 호텔 다이렉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발 빠르게 대비에 나섰다. 아울러 전담 상담원도 함께 운영해 두바이 호텔을 예약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빠르고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호텔패스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호텔패스는 두바이 인기 호텔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놓았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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