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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류승룡,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의 진실은 무엇?

'장르만 로맨스' 스틸 / 사진=NEW 제공




영화 '장르만 로맨스' 측이 27일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유추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11월 개봉 예정인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사생활을 더욱 꼬이게 만드는 일등 공신 중 하나는 바로 그의 전 부인과 절친의 비밀 연애이다.



현의 사생활의 첫 번째 시크릿 포인트인 미애(오나라)와 순모(김희원)는 현에게만큼은 절대 들킬 수 없다는 각오 속에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는 중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치밀한 계획 끝에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커플 자전거를 힘차게 밟고 있다. 일촉즉발 비밀커플이 ‘현’과 다른 이들에게 들키지 않고 알콩달콩한 케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번째 시크릿 포인트는 바로 현과 미애의 사춘기 아들 성경이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성경’은 매번 예측 불가한 말과 행동으로 현과 미애를 당황하게 만든다. 모였다 하면 바람 잘 날 없는 세 명은 스틸 속에서 얼떨떨함, 당황, 경악 등의 단어가 떠오르는 버라이어티한 표정을 짓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입만 열면 시종일관 후폭풍을 몰고 오는 사춘기 아들 성경과 이혼했지만 쿨한 사이인 ‘현’, ‘미애’는 재난 블록버스터급 케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 시크릿 포인트는 바로 현이 작가 지망생인 제자 ‘유진’(무진성)과 공동 집필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밑에선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고 원고 마감 날짜는 임박해오지만 슬럼프로 한 자도 못쓰고 있는 가운데, 천재적인 유진의 글이 현의 위기의식을 자극한다. 결국 그는 궁여지책으로 유진에게 협업을 제안하고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승제자 케미를 선사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보여지는 현과 유진의 상반된 표정에서 이들에게 벌어질 좌충우돌 스토리에 호기심이 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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