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뒤 후유증을 겪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을 확인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확인카드를 올렸다.
그러면서 야옹이 작가는 "한 달 넘게 관절통이 심해서 2차를 안 맞을까 (고민)했는데 이미 생긴 관절통 그냥 맞았더니 이번엔 팔꿈치까지 관절통이 올라온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야옹이 작가는 이어 "나는 왜 관절통으로 오는건가? 몹시 건강한 편인데 와이"라고도 적었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지난달 1차 모더나 백신을 맞은 이후에도 후유증을 겪고 있다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모더나 어디까지 붓는거지? 간지러워 죽겠습니다"라면서 부어오른 자신의 팔 사진을 함께 올렸다.
야옹이 작가는 이후 또 다른 사진과 함께 "알통 생긴 줄. 2차 무서워라"라고도 적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33만9,002건에 이른다.
한편 26일까지 1차 접종률은 79.5%, 접종 완료율은 70.9%이다. 60대의 접종 완료율이 93%로 가장 높다. 50대가 92.2%, 70대가 92%, 80세 이상이 81.4%이다. 16~17세의 접종 예약률은 62%, 12~15세는 2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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