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참여연대 “노태우 국가장 반대… 시민 학살 덮일 수 없다”





정부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葬)으로 치르기로 한 것을 두고 참여연대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참여연대는 28일 입장을 내고 “정부가 지난 26일 노태우 씨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겠다고 한 건 유감스러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노태우 씨는 12·12 쿠데타의 주범이자 오월항쟁을 피로 진압한 학살자”라며 “가족이 추후 사과했지만 국가에 반역하고 시민들을 학살한 사실이 덮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연대는 “정부의 이번 결정을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헌법 전문에 반영해 역사적 과오와 시민저항을 되새겨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는 정부 입장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