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를 후분양으로 공급한다.
경기 파주시 다율동 2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20개동, 전용 59~84㎡ 총 1,745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별로는 △59㎡A 563가구 △59㎡B 139가구 △59㎡C 201가구 △59㎡D 87가구 △84㎡A 185가구 △84㎡B 207가구 △84㎡C 166가구 △84㎡D 197가구 등으로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세대 평면은 4베이(bay)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이 적용돼 통풍·환기가 잘되며 전 주택형에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설치됐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의 장점 중 하나는 후분양 단지라는 점이다. 예상 입주시점은 내년 8월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현재 실물에 가까운 골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입주 10년차에 접어든 2기 신도시다. 그런 만큼 교육·여가·편의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됐다. 또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됐다. 교통도 편리하다.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경의중앙선 운정역, 그리고 여의도·강남 등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망도 인근에 있다. 단지 가까이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도 예정돼 개통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도 계획됐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가 입주를 시작하면 이 일대 4,400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에 앞서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1,956가구)와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710가구) 등이 대거 공급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교통망 개통으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후분양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빠른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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