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배경판에 나온 대선 경선 후보자들의 얼굴을 살펴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1일부터 이틀간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다.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책임당원들이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3일과 4일에는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자동응답(ARS) 전화투표가 진행된다. ARS 전화투표에는 모바일 투표를 하지 못한 책임당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기간 4개 여론조사 업체에서 각각 일반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하는 일반국민여론조사도 펼쳐진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오는 5일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 결과 50%에 여론조사 결과 50%를 더해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권욱 기자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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