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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4차산업혁명 기반 CWNU-XR 스쿨’ 심화과정 성료

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 메타버스 제작 인력 양성

창원대 XR 시뮬레이션 Zone에서 교육생들이 XR 콘텐츠 제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4차산업혁명 기반 CWNU-XR 스쿨’ 심화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지역 공공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의 융복합 발전소 프로그램과 연계한 이번 교육의 결과물은 올해 말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성과전시회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메타버스가 주요 키워드였던 이번 교육과정은 창원대학교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함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발굴,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성과를 공유하도록 기획됐다. 양 기관은 매년 공동주관으로 융복합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XR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한 메타버스 콘텐츠 지역 인력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과정책임자인 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학과 유선진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시대에 VR/AR 등 동남권역의 XR 콘텐츠 제작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창원대학교는 메타버스 시대 변화에 따른 혁신적인 교육환경과 우수한 교수 자원 활용해 경남지역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인력을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경남문화예술진원(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 운영 중인 공동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운영/교육, 후속 지원 프로그램까지 고려해 대학의 역량과 지역 공공기관의 역량을 합친 우수사례로 알려져 있다. 창원대학교가 동남권역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인력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대는 경남문화예술진원과 메타버스 경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대학과 공공기관이 연계해 경남지역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재학생들이 직접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완성된 메타버스 콘텐츠는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교육대학교와 함께 ‘메타버스+교육’으로 XR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창원대학교의 우수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성과를 동남권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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