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이 ‘2021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대구경북지역 대상자로 장차남 씨(리첼 할인마트), 백하용 씨(빙그레 마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1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이 2019년부터 진행해온 우수 향군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상생협력 캠페인 사업으로, 선정된 14개 가맹점에게는 점포 환경개선 및 물품 지원비용을 지점별 3,000,000원씩 총 42,000,000원을 지원한다.
이는 내달 시행 예정인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연말소비 증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소비자 확보를 통한 가맹점 매출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장차남 씨는 “기존에는 에어컨 및 PC 등 물품 구비가 미비하여 더운 날 손님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운영에 힘든 점이 많았다”며, “손님들이 조금이라도 편리한 환경에서 매장을 이용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지원금 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백하용 씨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많이 감소되어 인테리어나 물품 구매는 꿈도 꾸지 못했다”며, “이번 지원사업 덕분에 좀 더 쾌적하고 깔끔한 판매환경을 마련해 매출상승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오는 12월 30일까지 가맹점에 따른 공사 진행 및 물품 납품에 대한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 안병호 단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힘든 상황이다. 이번 ‘2021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향군 가맹점분들과 올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소상공인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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