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에게 시끄럽다며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영등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4읽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와 피의자는 모두 60대 남성이다.
영등포 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가 제지 과정에서 상해를 입었으나 생명 등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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