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5일 김의철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언론에 배포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1990년 KBS에 입사해 탐사보도 팀장, 사회팀장, 보도국 라디오뉴스제작부장, 보도본부장, KBS 비즈니스 사장 등을 거쳤다. 관련법에 따르면 국회는 대통령이 보낸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하고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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