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서비스 플랫폼 ‘올라케어’를 선보인 ㈜블루앤트(대표 김성현)가 지난 3일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는 ‘올라케어’는 10월 기준으로 월간 실 사용자 수(MAU) 4만 명, 앱 실 회원가입 수 2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도 기록했으며 지난 8월 앱 론칭 이후 단 3개월 만에 앱 이용 및 누적 진료 건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8월 비대면 진료를 시작한 이후 전달 대비 월간 진료 일평균 건수 성장률이 지난 9월 200%, 10월 460% 이상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앱마켓에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 중 1위를 하는 등 각 마켓 의료분야 인기 앱 ‘TOP 3’에 오른 바 있으며, 현재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라케어로 비대면 진료를 받은 연령대로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 여성들이 40% 이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30대 초반, 40대 초중반 남성들이 사용률을 차지하는 등 비교적 젊은 층의 사용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실제 올라케어 누적 이용자의 처방전 질병분류기호별 분석에 따르면 환절기로 인한 질병 진료로 인해 진료 건수가 전월대비 상승했는데, 그 중에서도 기관지염, 건성안 증후군, 편도염, 알레르기 비염 등 일상생활 속 자주 발병하는 질병 진료 비중이 80%를 차지했다.
실제 “직장인이라 바쁜 일상 탓에 시간을 내서 병원 가는 것을 미루는 일이 많았는데, 올라케어 덕분에 편하게 진료 받았다”라는 응답자가 많았으며 원격진료의 가장 큰 장점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대해 “바쁜 삶으로 병원 갈 시간조차 없는 현대인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의료 및 약 배송 서비스’가 새로운 의료 해결책이 되고 있다”라며 “이런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이 본격화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의료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라고 올라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블루앤트의 김성현 대표는 말했다.
현재의 올라케어가 더 높아지는 의료 편의성 요구에 발맞춘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까지의 서비스라면, 앞으로는 정보통신(IT)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복약 루틴 안내, 라이프스타일 헬스케어 등 환자의 평상시 생활습관까지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의료 구독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블루앤트는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 등장 이후 가장 짧은 시간에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어, 유력 벤처캐피탈 (VC) 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을 준비하는 전략적 투자자(SI)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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