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열애설에 대해 인정했다. 이하늬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보도된 열애설에 대해 "이하늬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측은 "다만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서울은 이하늬가 올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자친구와 미래까지 진지하게 생각하며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하늬의 남자친구가 힘든 연예계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고, 이하늬가 이해 폭이 넓은 남자친구에게 많은 의지를 하고 있다. 또 몇몇 측근에게는 이미 남자친구를 소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과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파스타’, SBS ‘돌아와요 아저씨’, SBS ‘열혈사제’, SBS '원 더 우먼' 영화 ‘타짜-신의 손’, ‘침묵’,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는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하늬는 최근 종영한 SBS TV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정반대 성격의 1인 2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영화 '유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이하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이하늬 배우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이하늬 배우는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입니다. 다만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