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결제와 환전 시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졌던 수수료에 대해 고정관념을 깨는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 ‘트래블페이’를 운영 중인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대표 김형우)’이 자사의 본격적인 브랜드 캠페인에 앞서 3가지 티저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 시리즈는 ‘해외 결제편’, ‘국경편’, ‘환전편’ 세가지다. 각각의 영상에서는 “만원을 살 때는 만원만 내면 된다. 해외 결제는 그래야 한다”, “사람은 국경을 넘을 때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돈도 그래야 한다”, “동전을 지폐로 바꾸는 것은 무료다. 환전도 그래야 한다” 라는 짧고 명료한 메시지를 통해 현재 해외 결제와 해외 통화 환전 시 당연하게 지불하고 있었던 수수료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자 했다.
트래블월렛은 2017년에 설립해 현재 1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환전 및 외화 결제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기존의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국제 정산 및 결제 과정을 단순화하고, 자체적으로 최신 외환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해 수수료 없는 해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수수료 없이 해외 결제가 가능한 외화 충전 결제 서비스, ’트래블페이’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시리즈B 라운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자기자본 260억원을 확보하며 재무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이번 티저편 영상은 TV,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노출될 예정이며, 11월 중순에는 블랙프라이데이 직구족들과 해외 여행객을 겨냥하여 본격적으로 트래블월렛의 서비스를 알리는 브랜드 캠페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트래블월렛은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24S, 매치스패션 등 인기 해외 온라인 커머스들과 직접 제휴하여 트래블페이로 결제 시 1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트래블월렛은 이러한 제휴 커머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는 “현재 트래블월렛의 가입자 및 앱 다운로드 수가 월 평균 3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트래블월렛 서비스를 통해 수수료 부담 없이 해외 직구 쇼핑을 즐기고 환전 시 국내 최저 수수료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