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의 신임 총장으로 이 학교의 김종헌(61·사진) 전자융합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광운학원은 김 교수를 제11대 광운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0일부터 4년간이다.
김 신임 총장은 광운대 전자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보훔 루르대학교(Ruhr Univ. Bochum)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도르트문트 대학교(Dortmund Univ.)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광운대 전자융합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기획처장, 교무처장, 산학협력단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 조달청 기술평가위원, 국립방재연구원 인적재난안전기술개발사업단 자문위원, 국방기술품질원 기술전문위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정보통신(IT)표준화 전문가, 하나은행 IT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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