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4회 동인천 낭만시장’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동인천 낭만시장은 과거 인천 최대의 번화가였던 동인천 일대를 재현하는 행사다. 이번 동인천 낭만시장에는 송현시장, 중앙시장, 배다리 공예거리, 인천 미림극장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 특화 경관조명과 뉴트로 포토존, 친환경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낭만 아나바다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됐다.
특히 점등식이 개최되는 13일에는 낭만시장의 특별한 추억을 소개하는 ‘낭만티비’가 진행되며 13일과14일에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열린다. 축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인천 낭만시장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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