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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W, 코로나 이후 파일럿들 미국 영주권 취득 문의 증가

해외 파일럿, 미국 내 부족한 파일럿 공급 문제 해결방안으로 떠올라





NIW Korea가 위드 코로나시대가 다가오면서 파일럿들의 미국 영주권 취득 문의가 증가한다고 전했다.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미국의 경제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일할 사람들은 많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중 항공분야, 특히 파일럿(항공기 조종사)의 어려움이 두드러진다.

North Dakota 대학의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로 거의 2년간 비행기들이 운항을 못해서 해고된 조종사 및 65세 mandatory retirement (강제은퇴) 로 줄어드는 조종사들의 숫자 등을 합하면, 향후 3년간 1만 5천명의 파일럿이 줄어 든다고 한다. 또한 미국 항공사 보잉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향후 20년간 약 60만명의 신규 파일럿이 필요한 상태이다.



현재 파일럿은 수요에 비해 공급은 부족한 편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고, 폭발하는 항공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파일럿의 숫자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그 공급 부족을 해외 인력에서 답을 찾고 있는데, 이는 외국 국적의 파일럿들에게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특히 파일럿들은 직업의 전문적 특성상, 미국의 고용주가 필요 없이 본인 스스로 NIW (national interest waiver) 통해서 얼마든지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가 있다. NIW는 석사이상의 고학력자나, 전문 분야 10년 이상 경력자 혹은 파일럿 같은 전문 직종 종사자들이 누구의 도움도 (스폰서) 없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NIW Korea 관계자는 “최근 파일럿 분들의 미국 영주권 취득 문의가 급증했다. 미국은 코로나19 이전 보다 더 나은 수준으로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일자리는 늘어나는 추세이다. 파일럿과 같은 전문직 종사자들이라면 더 나은 기회를 잡아 성공적인 미국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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