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밤사이(8일 오후 6시~9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가운데 1명은 남구에 위치한 남부선교원 관련 확진자다. 남부선교원에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확인됐다. 현재까지 원생 14명과 가족 9명이 확진됐다. 총 23명이다.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조사 중’ 확진자 1명과 이 확진자의 접촉자다.
신규 확진자를 거주지별로 보면 남구 4명과 중구 2명이다. 이들은 울산 5477~5482번으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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