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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한옥살롱'에서 전통문화 매력 알린다

종로구청 임시 청사 전경. /사진 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오는 12일과 20일 부암동의 무계원에서 전통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한옥살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12일 오후 7시에는 기업인·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마크 테토가 강연을 맡아 한국 문화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마크 테토는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투자자문사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20일 오후 4시에는 다큐멘터리 감독 전상진의 강연이 진행된다. 전 감독은 1936년 북촌에 지어진 한옥에서 살고 있으며 직접 경험한 한옥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회차별 10명을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강연 시작 1주일 전부터 인스타그램 종로 한옥살롱을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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