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경기도 여주에서 분양한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가 1순위 청약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 청약에서는 88가구 모집에 2,172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24.7대 1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9가구 모집에 264명이 몰린 66㎡B주택형(29.3대 1)에서 나왔다. 이어 76㎡ 주택형에서 28.5대 1, 66㎡A 주택형에서 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404가구 규모다.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 여주점과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도보 거리에는 여주초가 이전 및 신설될 계획이다. 현재는 세종초, 세종중, 여주고 등이 근거리에 있다.
동부건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견본주택을 사이버로만 운영하며, 당첨자에 한해 공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26일~28일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4년 2월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