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가 국내 어워즈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시상식을 진행하며 기존의 물리적인 트로피와 더불어 디지털 NFT(Non-Fungible Token) 트로피를 함께 시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드라마어워즈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드라마 팬들과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시상식의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무기한 보존하고 시상자에게는 시상의 의미를 한층 높이며 팬들에게는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고 밝혔다.
서울드라마어워즈의 디지털 NFT 트로피는 블로코의 Pikkle 앱과 CCCV에서 경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 일부는 스타, 팬클럽 이름으로 기부 예정이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비대면 행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메타버스 앱 ‘Pikkle(픽클)’과 플레이투게더와 제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시도해 왔다. Pikkle을 통해 지난 8월 말 국내외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시아 스타상과 한류 스파상 시청자 투표의 경우, 사전 투표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누적 투표수 600만표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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