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을 오는 18일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여권민원실 운영을 중단한 지 20개월 만이다.
야간 여권민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용인시청 1층 민원여권과와 수지구청 1층 여권민원실에서 운영한다. 여권 신청 접수와 심사, 교부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여권 신청을 위해서는 여권용 사진(6개월 이내 촬영분)과 신분증, 수수료,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을 준비해야 한다.
여권 수령 시에는 신분증과 접수증을 지참해야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여권 민원이 많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야간 여권민원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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