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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느타리버섯‘백선’홍콩 시범 수출

'백선' 느타리버섯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함께 육성한 백색 느타리버섯 신품종 ‘백선’을 홍콩 시장에 시범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백선 느타리버섯은 버섯갓과 버섯대가 백색으로 기존 느타리와 다르고 단백질과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감칠맛과 식감이 우수한 품종이다.



특히 저장성이 좋아 장기간의 유통과정이 필요한 수출용으로 적합해 최근 미국·캐나다·호주 등으로 수출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수출 물량은 화성시 ‘채인버섯 농장’에서 이날 출고돼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홍콩의 사이잉펀(Sai Ying Pun)가와 코우룽뻬이(Kowloon Bay) 지역에 있는 2개 대형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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