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판로 촉진을 위해 13일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위드(WITH) 착한소비, 새로운 경제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54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참여해 61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판매, 체험, 홍보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체험·홍보하는 사회적경제마켓과 문화예술공연, 착한 소비 영수증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착한 소비 영수증 이벤트에선 사회적경제마켓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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