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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허브, 뇌졸중환자 위한 디지털 재활 소프트웨어 개발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 2021년 서울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 거점기능강화사업에 선정된 ㈜마인드허브(대표 이해성)가 뇌졸중 환자의 인지, 의사소통 장애 개선을 돕는 디지털 재활 소프트웨어 개발을 마치고, 재활 및 요양병원에 보급했다.

마인드허브는 해당 제품을 개량해 향후에 뇌졸중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로 인허가를 받기 위한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국내재활병원 및 요양병원에서 사용하는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의료기기 인허가 사례의 부재를 문제로 인식해 뇌졸중 환자의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로 등록을 마친 후 향후 디지털치료기기 인, 허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지손상으로 대두되는 가장 직접적인 어려움은 의사소통장애로 나타나는데, 2021년 발표한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지치료와 언어치료를 병행하면 개선효과가 더욱 증가했다. 마인드허브 ZENICOG(제니코그)는 십수 년 동안 재활병원 임상현장에서 근무했던 언어재활사들이 연구개발에 참여했으며, 가장 효과적인 치료 콘텐츠를 엄선해 기획했다.



ZENICOG는 시, 공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간편하게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의사소통 능력의 개선을 도모하는 뇌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이해성 대표는 “보건복지부 창의, 혁신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써 마인드허브는 미래 의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보건의료정책을 발맞춰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재활 및 미래융합의학 솔루션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드허브가 선정되어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재)서울테크노파크 서울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은 기업 수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장정체 해결 촉진과 신속하게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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