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구미국방벤처센터가 지역중소기업 6개사와 신규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미국방벤처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국가정보원에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방위산업 기술보호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기업은 마이크로텍, 대성정밀, 큐에스, 니나노컴퍼니, 디에이치티, 진메디칼 등 6개 업체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구미시의 사업비 지원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자문을 통해 군 사업화 과제 발굴, 기술 개발 등 전반적인 국방사업화와 함께 경영 컨설팅, 홍보 분야 지원도 받게된다.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은 2014년 3월 설립 당시 14개 사에서 57개 사로 늘어났다.
이들 협약기업의 작년말 현재 고용 인원은 700여 명에 매출은 1,5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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