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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논란' 디아크, 피네이션과 1년 만에 결별

디아크 / 사진=피네이션 제공




각종 구설에 올랐던 래퍼 디아크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과 약 1년 만에 결별한다.

12일 피네이션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그간 디아크와 함께 해온 전속계약의 기간이 종료되었음을 팬 여러분들께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피네이션은 "디아크는 넓은 음악적 역량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이다. 지금까지 디아크가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쉼 없는 노력은 피네이션 구성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에너지가 됐다"며 "당사는 디아크의 다가올 새로운 음악 여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며, 그가 앞으로 펼칠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과 ‘쇼미더머니 9’로 이름을 알린 디아크는 중국 지린성 연변 출신 래퍼로, 지난해 12월 피네이션과 계약하며 정식 데뷔했다.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17세이지만 그간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2018년 '쇼미더머니777' 출연 직후 팬으로 인연을 맺은 여자친구과 성추문 논란이 불거졌고, 최근에는 SNS에 술자리 사진을 올리거나 19세 미만 청취 불가 앨범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비판을 받았다.



▲ 이하 피네이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피네이션(P NATION) 입니다.

당사는 그간 디아크(D.Ark)와 함께해온 전속계약의 기간이 종료되었음을 팬 여러분들께 알려드립니다.

디아크는 넓은 음악적 역량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 입니다. 지금까지 디아크가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쉼 없는 노력은 피네이션 구성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당사는 디아크의 다가올 새로운 음악 여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며, 그가 앞으로 펼칠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 하겠습니다.

디아크의 새로운 출발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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