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충남혁신도시 내 보훈공원에 1호 ‘탄소중립 자원봉사숲’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1호 숲은 충남혁신도시 보훈공원 일대 495㎡, 2호 숲은 보령시 대천천 하상 1㎞, 3호 숲은 아산시 생태곤충원 내 1,647㎡ 규모로 조성된다. 도와 충남도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걷기,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해 시도한 사례로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진행한다.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 걷기 운동 앱인 ‘걷쥬’를 활용했고 걷쥬에 가입 후 ‘자원봉사숲 조성’ 챌린지에 참여해 한 달 20만보 넘게 걸으면 참여할 수 있다. 상위 달성자의 명의로는 나무 1그루가 기부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탄소중립 자원봉사자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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