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장기적으로 일관되게 시행해왔고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194분에 걸친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회담 결과를 이같이 소개했다.
CCTV에 따르면 이날 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며 "미국은 대만 해협 내 평화와 안정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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