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함께 지난 9월 24일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3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10월 9일 자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던 ‘마이 유니버스’는 7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이외에도 ‘디지털 송 세일즈’ 13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0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0위, ‘팝 에어플레이’ 20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3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4곡씩 순위에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마이 유니버스’가 13위, ‘버터(Butter)’가 27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45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6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9위, ‘버터’가 15위, ‘다이너마이트’가 28위, ‘퍼미션 투 댄스’가 36위에 랭크됐다.
또 방탄소년단 진이 참여해 지난 7일 발매된 tvN ‘지리산’ OST Part4 ‘유어스(Yours)’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각각 67위, 90위를 차지했다.
한편 ‘마이 유니버스’는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11월 12일 자)에서도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전주보다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해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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