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하여 인공지능 챗봇 및 빅데이터SW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2019년 4월 선정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총괄의 ‘생활안전 예방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3차년도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3년까지 진행되는 본 과제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8종의 위험군인 △일상생활 위험 △유해물질 위험 △다중 이용시설 위험 △치안 위험 △유행병 위험 △실종사고 위험 △침수 위험 △대기질 알림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사용자별 선호도와 접근성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생활안전 위험 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와이즈넛은 본 과제에서 공공데이터 및 국민참여형 크라우드 소싱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자연어 처리 및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하여 개인별 프로파일에 따른 맞춤형 위험지수 산출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주력했다.
향후 ‘생활안전 예방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플랫폼’을 이용하는 국민들은 공간데이터 제공을 통한 실시간 위치 기반 위험 알림 서비스 및 사용자별 프로파일을 적용한 관계기반 안전망 운영을 통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여 사전에 각종 위험을 즉각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생활안전 정보 분산 △단순 생활안전 및 재난정보 전달 △공간정보 제공 미흡 △장애 등 특정 상황에 대한 대응 미흡 등 기존 서비스의 문제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정보 제공의 미스매칭을 줄이고 각종 정보 제공 과정에서 소요되는 인력과 비용 등의 리소스를 최소화하는 등 다각적인 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플랫폼 개발은 일상에서 노출되어있는 크고 작은 위험 요소에 대해 예방의 범위를 폭넓게 적용한 대응책으로, 본 서비스가 상용화될 경우 그간 발생하던 안전 사고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와이즈넛은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현안 및 사회적 문제해결에 보탬이 되는 AI 기술 개발과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