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청소년, 가족정책의 중장기 정책과제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8일 여성가족부는 한국행정학회와 오는 19일 ‘여성·청소년·가족정책의 중장기 정책과제 및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행정학회는 여가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저출산 등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가족정책의 중장기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용역 과제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그간 논의해 온 정책과제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진종순 명지대 교수와 유수동 중원대 교수가 정책 환경 변화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문미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한승주 명지대 교수가 여성·청소년·가족정책의 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조경호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여성·청소년·가족 정책의 나아갈 방향과 발전방안에 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행정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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