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가정용 혈압계 블루투스 모델 HEM-7155T와 HEM-7156T 2종을 출시했다. 올바른 혈압측정을 돕는 ‘피트커프’와 ‘블루투스 기능’으로 가정에서 쉽고 간편한 혈압관리를 할 수 있는 실속형 모델이다.
혈압검사용 커프인 ‘피트커프(HEM-FL31 Type B)’ 는 사용편의성과 내구성이 향상되어 혈압계를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도 쉽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착용 가능한 상완둘레가 22~42cm로 기존모델 대비 10cm가량 넓어졌기 때문에 굵은 팔뚝을 가진 사용자도 편안하게 측정할 수 있다.
팔의 모양에 따라 끝이 좁아지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밀착된 핏감을 느낄 수 있으며, 커프의 공기가압이 팔뚝전체에 균등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측정범위를 넓혔기 때문에 커프의 잘못된 착용에 따른 측정오차를 줄여줄 수 있음을 임상연구로 증명되었다. 블루투스 기능으로 모바일 앱인 '오므론 커넥트(OMRON Connect)'와 연동되기 때문에 매번 수기로 혈압을 기록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HEM-7156T는 60회 메모리 저장이 가능하며, HEM-7155T는 △ 2인 X 60회 저장이 가능하다. HEM-7156T는 화이트컬러, HEM-7155T는 실버컬러로 취향에 맞게 선택가능하다. 두 모델에는 공통적으로 △고혈압 표시기능 △커프착용 가이드 △불규칙 맥파 △체동감지 △평균값 표시 기능 등의 편의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AAMI(미국의료기기협회), ESH(유럽고혈압학회) 등 국제적 기관의 임상시험을 완료하였다. 간편한 원터치 작동법과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관계자는 “자가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가정에서 쉽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블루투스 가정용 혈압측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 모델부터 합리성을 강화한 실속형 모델까지 폭 넓은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므론(OMRON) 혈압계는 최근 글로벌 판매량 3억대를 돌파하였으며, 최근에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ECG (심전도 모니터링) 기능이 있는 혈압계와 웨어러블 혈압계를 선보이는 등 심혈관 건강관리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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