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기술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1 과학기술 미래인재 컨퍼런스’가 11월 26일, 27일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과학의 일상, 미래의 상상, 인재의 비상“이란 슬로건 아래 포럼과 토크 콘서트가 열리며, 미래의 국가 경쟁력을 좌지우지 할 과학기술인재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육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또, 우리 일상과 가깝게 자리 잡은 최신 과학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며, 다가올 미래 사회에 대한 변화를 미리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 강국을 키우는 인재, 인재를 키우는 AI강국’으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11개 대학과 함께 ‘인공지능혁신 허브’를 출범 시킨 바와 같이 AI 인재 경쟁력의 양적, 질적 강화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흐름에 따른 것이다.
기조강연에 나서는 다빈치연구소의 토마스프레이 소장은 이러한 컨퍼런스 목적에 맞춰 ‘향후 20년, 인류가 보지 못한 변화에 대한 준비’라는 소재로 발표를 하며 미래의 과학기술 시대에 대한 준비와 그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배순민 KT AI2XL연구소 소장은 ‘AI인재가 모여드는 연구생태계’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길러내는데 조성되어야 할 환경에 대해 이야기 한다.
토크 콘서트는 최근 AI 컴퓨터과, 메타버스게임과 등이 고등학교 특별전형으로 새롭게 신설되고 있는 것과 같이 공교육에도 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하며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과학분야 전문인사와 포함해 작가,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참여하게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KIRD의 박귀찬 원장은 “점점 가속화 되는 미래기술 발전의 경쟁 속에서 그 주도권을 먼저 잡는 국가가 미래를 선도하게 될 것이다.”라며, “그 핵심 열쇠가 될 수 있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미래 기술과학의 무궁무진한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국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1 과학기술 미래인재 컨퍼런스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사전 질문에 참여할 경우 단순 시청이 아닌 ‘온라인 패널’로 화상연결을 통해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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